[인후신협 산악회 인산회] 63. 공주 계룡산 관음봉 산행

안녕하세요 인후신협 산악회 간사 김지연 주임입니다^^

어느덧 2024년의 마지막 산행이네요

최근 항상 12월 산행 때는 눈이 많이 내려 고생 아닌 고생을 많이 했었는데

어제는 눈 보단 추위에 좀 힘들었죠!

그래도 인산회 회원분들의 열정에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던 산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올해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산은 충남의 명산 계룡산입니다!

산의 능선이 닭의 벼슬을 쓴 용의 모습을 닮아 계룡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저희는 계룡산의 여러 코스 중 가장 대표적인 동학사코스로 진행하였는데요!

주차장 - 동학사 - 은선폭포 - 관음봉(766m)

원점회귀 산행으로 각자 체력에 맞게 진행하였습니다~^^

 

주차장에서 동학사까지는 산길은 아니고

걷기 편한 산책길이었는데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옆에 계곡이 흘렀는데 계룡팔경 중 제5경에 해당하는 동학사계곡입니다

 

겨울에도 여전히 맑은 물을 옆에 끼고

동학사로 걸어갔답니다!

가는 길에 아직 녹지 않은 눈들도 있네요ㅎㅎ

위쪽은 아직도 눈에 뒤덮여있는 모습이네요~

 

동학사는 하산길에 구경하기로 하고!

우선 관음봉을 향해 걸어가봅니다~!!

동학사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요

언 바닥과 낙엽들이 있어서 조심조심 산행을 진행했답니다!

안전이 제일!!

 

눈이 쌓여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겨울엔 산행객이 붐비지 않고 산도 고요한게

겨울산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계룡산 동학사 코스는 돌과 계단이 많이 있었습니다

높이도 700고지니 결코 만만하지 않은 산!

은선폭포로 가는 길에는 585개의 계단이 있는데

가는 길에 보이는 계룡산 전망!

왜 계룡산이 충남의 명산인지 알 것 같은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이 때는 추위도 못느꼈었죠 ㅎㅎ

 

전망을 보면서 계단을 올라가니

585개 계단의 끝이 보입니다!

군데군데 친절하게 계단 숫자도 써있었어요 ㅎㅎ

첫번째 포토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가야죠 

이제 200미터만 더 가면 은선폭포 전망대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볼까요~!!

은선폭포 도착!

도착한 기념으로 은선폭포와

인증사진 남기기 시작 ㅎㅎㅎ

전무님 포즈가 멋있으셔요~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올라오셨는데

천천히 하산하신다고 내려가신 분들도 계셨습니당~ 

은선폭포를 지나고 관음봉 가는 길은 난이도가 훨씬 어려운 코스였습니다~

높은 곳이라 기온이 더 낮아서 그런지

녹지 않은 눈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다시 봐도 아래와 완전히 다른 산 같네요~

계룡산이 설산으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모습입니다^^

저는 관음봉까지 가고 싶었으나

중간까지만 가고 다시 되돌아갔습니다

해가 있는 곳을 찾아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ㅎㅎ

 

점심식사 든든히 한 후 다시 동학사 방향으로 되돌아갔는데요~

하산길도 쌓인 눈으로 조심조심 내려갔답니다~

하산하는 길에는 등산길에는 지나쳤던 동학사도 둘러봤습니다~

동학사는 공주의 유명한 사찰인만큼 항상 관광객이 많은데요

겨울이다보니 비교적 여유있는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대웅전까지 참배를 마치고 동학사 구경을 마무리했습니다~

2024년의 마지막 산행인데 그냥 전주 돌아가기 아쉽잖아요!

동학사 부근에 있는 식당에서

하산주를 마시기로 해서 부랴부랴 식당으로

등산하고 먹어서 더 맛있는 파전과 막걸리를 마시면서

2024년의 인산회 마지막 산행을 마무리했답니다!

2024년을 돌이켜보면 인산회에서 추억이 매우 많았는데요

다가오는 2025년에도 저희 인후신협과 함께 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1월은 안식월로 이제 2025년 2월부터 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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