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협 산악회

[인후신협 산악회 인산회] 20. 경남 함양 백무동 계곡산행

인후신협 2018. 8. 21. 16:31

 

안녕하세요 인후신협 김지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폭염때문에 많이 힘드셨죠?

마침 산악회 가는 날은 날씨도 선선하니 좋았는데요~

얼른 단풍 핀 가을 산행도 떠나고 싶네요

 

 

 

8월 산행은 폭염을 날릴 수 있는 계곡 둘레길 이었습니다

 

코스 : 백무동 주차장 - 첫나들이폭포 - 가내소폭포 - 느티나무 산장(점심)

 

 

 

인산회 화이팅~!!

 

단체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산행에 나섭니다~

이번에는 저희 인후신협 이사장님과 전무님도 산행을 함께 하셨습니다!

 

이번 산행도 인기가 많아서 정말 빨리 마감되었어요

갈까 말까 고민하는 순간 자리 없어지니

바로 신청해주세요 ^^~

 

 

 

 

 

다들 힘찬 걸음으로!

이번에는 난이도는 높지 않은 둘레길이었어요

 

 

 

 

 

사진만 봐도 싱그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지리산으로 들어가는 순간 시원함이 바로 느껴졌답니다

숲도 우거져있고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니 폭염이 두렵지 않네요ㅎㅎ

 

 

 

 

물도 어찌나 맑은지!

계곡을 끼고 쉬엄 쉬엄 걷다보니

힘들지도 않고

덥지도 않네요 ^^

 

 

회원님들께 더 좋은 경치를 선물하고자

지리산 백무동 폭포로 장소를 변경한게 신의 한수였네요

울창한 숲 사이로 계곡을 끼고 다리 몇 개를 건너면서 포토타임을 갖다보면~

 

 

짠!!

한신계곡은 백무동에서 세석평전까지 여러개의 폭포가 흐릅니다.

 

한신계곡은 깊고 넓은 계곡 또는 한여름에도 한기를 느끼게 하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계곡의 물이 차고 험하며 굽이치는 곳이 많이 한산하다고 하여 한신이 되었다고도 하고,

옛날에 한신이라는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어서 그 이름이 한신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지리산 계곡 가운데 가장 많은 폭포를 끼고 있으며, 지리산 탐방코스 중에서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역시 그런 것 같네요~!

 

 

계곡과 절벽 사이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을 2km 정도 오르면 첫나들이폭포(바람폭포)가 나오고,

여기서 1km를 더 가면 폭포수에 넓은 반석과 울창한 수풀이 어우러져 계곡의 절정을 이루는 가내소폭포가 나옵니다!

 

 

가내소폭포는 지리산 한신계곡에 있는 작은 폭포입니다.

폭포가 크진 않지만 폭포 아래가 바로 바위 협곡이어서 강인한 인상을 주는 폭포입니다.

 

 

 

 

 

 

 

 

 

 

그림 같은 풍경 앞에서 마시는 막걸리는 얼마나 맛있던지!

회원분이 막걸리를 꽁꽁 얼려와서 정말 시원하게 다들 즐길 수 있었습니다~!!

 

 

폭포 앞에서 브이~~

 

가리내폭포에서 휴식을 즐기고 점심식사를 하러 다시 느티나무산장으로 향했습니다

 

 

 8월 특별 이벤트로 이번 산행은

인후신협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했습니다~!!

 

 

메뉴는 닭볶음탕과 닭백숙!

맛있는 닭볶음탕과 닭백숙 먹으면서 몸보신도 제대로 했습니다~

 


식사하는 곳 바로 옆에도 맑은 계곡이 보이네요

좋은 풍경에서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들과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식사도 배부르게 마쳤으니 본격 물놀이를 해야겠죠?

먼저 들어가 놀고 계신 분들도 많이 있었어요!

 

 

 

 

 

 

 

 

 

 

다시 또 폭염이 찾아온다고 해요~

시원한 물줄기 보시면서 더위 식히시고!

남은 여름도 더위 조심하시고 아무쪼록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9월 산행에도 함께해요

 

 

 인후신협 산악회(인산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후신협 본점, 하가지점, 혁신지점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