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후신협 박하은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다른 일정 때문에 인산회 참여를 못했는데 이번 6월 산행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6월이라 많이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항상 저희 인산회 등산하는 날은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미세먼지도 없고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산을 오르며 기분도 좋았습니다!
이번 산행은 창원에 있는 무학산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학이 날으는 형세 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였어요!
산을 타면서 숨이 빨리 차더라구요ㅠ_ㅠ
그래도 날이 너무 좋고 소소한 재밋거리가 있었던 산이였습니다!
지난 산행 사진을 보면서 함께 가볼까요~!?^^
버스에서 내려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곳곳의 벽화가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 너무 귀여웠습니다
조금 올라가다보면 백운사가 있는데 이곳에서 아랫녘수륙재라고 하는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궁금해서 찾아 봤는데
아랫녘: 낙동강의 아래 남쪽 지방에서
수륙재: 강과 바다 그리고 땅으로 떠도는 영혼들이 제자리를 찾아 가도록 위로하고 음식을 베푸는 불교의식으로
법경, 독경, 시식, 불경을 하는 행사라고 합니다.
이제 무학산 정상 쪽 서마지기로 향하려고 합니다!
깨끗하고 맑은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도시 옆에 있는 산이다보니 건물들이 빼곡히 보이네요~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등반대장님께서 알려주시네요~^^
무학산의 정상까지 가려면 2년이 걸리더라구요^ㅠ^
바로 365개의 계단을 2번 타야하는데
계단 하나에 날짜가 적혀있어요~!
1월 부터 12월까지 지난 날들을 생각하며 하나하나 걸어 올라 갔습니다.
소소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등반대장님은 생신 날짜에서~!
전무님은 산행날짜에서~! 찰칵
사진을 찍어드렸습니다^^!
그렇게 365개의 계단을 타고 올라고면!
또 다른 365개의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이 1살 더 먹기 싫은데~ㅠ_ㅠ
그래도 건강을 생각해서 다시 정상을 향해 힘차게 올라 갑니다!
총 730개의 계단을 올라 드디어 정상에 도착!
무학산 정상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태극기가 휘날리는 정상바위 앞에서도 찰칵!
날씨가 좋아 시야가 잘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정상에서 먹는 밥은 진리죠..^^
꿀맛 꿀맛~
인산회 회원님들 음식 솜씨는 정말 최고최고!
배도 든든하게 채웠으니 하산 해볼까요?
하산하는 길은 올라올 때와 같은 코스로 경치를 보면서 천천히 내려왔습니다.
무학산은 진달래가 유명해서 봄철에 오면 그렇게 멋있다고 하네요^^
소소한 재미가 있었던 무학산!
이번 산행도 인산회 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7월 산행도 함께해요~^^
*인후신협 산악회(인산회)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후신협, 하가지점, 혁신지점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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