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협 산악회 인산회] 26. 경북 대구 비슬산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입사해서 인산회에 합류하게 된 강지윤 직원입니다!!

이번 산행이 저에겐 첫 등산이었어서 많이 떨리고 설렜습니다ㅎㅎ

저희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구의 비슬산 입니다.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참꽃이 활짝 피어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참꽃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먼저 산행 코스입니다!

이번 여행에선 2코스로 나누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2코스는 1코스에 비해 조금 완만한 편이라고 합니다.

화장실을 다녀오시느라 다 같이 찍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모두 힘내서 출발~~

저는 1코스를 타게 되서 아쉽게도 여기서 인사를 나누게 됬답니다.

모두 화이팅!!

슬슬 오르막길이 시작되면서 4월달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좀 덥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선크림도 깜박해서 얼굴이 검게 익었더라고요ㅠㅠ

곳곳에 돌들이 세워져 있었는데 이렇게 글이 써져있더라고요

몇몇은 한자로 써져있어서 저는 해석을 하지 못했는데

똑똑하신 인산회회원님들께서는 다 아셨겠죠?ㅎㅎ

산에 들어서자 주위에 나무들이 울창해서 그런지

벌써부터 공기가 맑은게 느껴졌습니다!!

꽃축제를 하는데까지는 한참이나 남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이렇게 예쁜 꽃들이 많이 폈습니다!!

꽃들을 보고 즐겁게 산행한 결과, 드디어 정상!!

다들 정상에서 사진 찍으시려고 줄을 서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길어서 포기했는데 다들 사진은 예쁘게 찍으셨나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산 정상에서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정말 꿀보다 더 달았던 것 같습니다.

이게 모두 혼자 먹는게 아니라 함께 나눠먹는

인산회분들의 후한 인심 덕분인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드디어 참꽃이 만발해 있는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넓고 많은 참꽃은 처음본 것 같습니다.

꽃들 사이에 있으니 저희 인산회회원님들을 찾을 수가 없네요ㅎㅎ

지나가는 중에 이렇게 신기한 꽃도 보게 되었습니다.

백색 참꽃이라니 참 신기하죠?

내려가던 중에 지친 발을 시원하게 담굴 수 있는 곳도 발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산행이 좀 힘들다고 했는데

여기서 다들 피로를 푸셔서 다행이었습니다.

이렇게 인후신협 산악회 회원님들과 즐겁게 대구 비슬산 산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3월은 건너뛰고 오랜만에 다녀온 산행이었는데

모두 무사히 다녀오셔서 더욱 즐거웠던 산행이 아닌가 합니다.

요새 이랬다 저랬다 하는 날씨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시는데

맑은 공기로 가득한 산에 오셔서

인후신협과 함께 스트레스를 털어버렸으면 좋게 습니다.^ㅡ^

인후신협 산악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인후신협 본점, 하가지점, 혁신지점으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