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후신협 산악회 간사 한정훈 대리입니다!
올 가을 유난히 태풍이 기승을 부려 9월에 예정되어있던 경남 합천 해인사 소리길을 못갔죠ㅠ.ㅠ
하지만 더 좋은 날 다녀오라는 하늘의 뜻이였던 것 같습니당^^
화창한 날씨와 단풍의 막바지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산행이었습니다!
다함께 경남 합천 해인사 소리길 걸어보실까요?
해인사 코스는 2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1코스] 남산제일봉 완주코스
[2코스] 해인사 소리길 코스
저는 홍류동 계곡을 따라 매표소에서부터 해인사를 탐방하고 해인사 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집결하는 코스였습니다.
출발하기전에 다함께 찰칵
날 좋은게 느껴지시나요?
계곡의 물소리와 청명한 하늘을 벗삼아 인산회는 부지런히 걸어가봅니다.
춥다고.....분명 일기예보에서 춥다고.......했는데
막상 걷다보니 땀이 그렇게 날 수가 없어요~
우리 인산회 회원님들이 다함께 앉아서 쉴만한 공간이 있어서 다들 짐정리도 하시고
집에서 사온 맛난 간식 먹으면서 쉬었다 갔지요~
간식을 먹다보니 제철 과일이 뭔지 알 수 있답니당!
다들 맛난 감을 어찌나 잘 챙겨오셨던지 빈손으로 간 간사는 주는 간식 마다않고 덥석덥석 잘 먹었습니당^^
한시간 반 남짓 걷다보니 해인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팔만대장경판이 유명한 거 너무나 잘 아시지요?
그러나 원래부터 해인사에 팔만대장경판이 모셔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장경판은 원래 경남 남해에서 새기고, 강화도에 옮겨져 선원사에 보관하고 있던 것을
조선 태조 7년(1398) 해인사로 옮겨 왔다고 합니다.
팔만대장경판 보러가기전 대적광전서 모델같은 우리 회원님을 도촬
보이시나요?
내부환기를 위해 기둥사이 각칸 위아래에 살창을 설치해 놨습니다.
살창사이로 보이는 위대한 문화유산 대장경판 입니당~
팔만대장경판을 보고 나와서 보는 해인사 절경입니다~
날씨도 좋고, 문화유산도 보고, 적당히 걷고 먹는 밥은
단언컨대 제일 입니당
매번 반찬을 안 싸가야지 다짐하게 만드는 맛난 반찬을 싸오신 우리 회원님들 덕에
맛나고 즐거운 점심시간이었습니당~!
벌써 2019년의 마지막이 보이기 시작합니당~!
부쩍 추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12월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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