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협 이벤트

[2018년 조합원 대외연수 "미동부,캐나다" 1탄] 나이아~가라!!

인후신협 2018. 11. 16. 16:32

안녕하세요~

인후신협 기획실장을 맡고있는 차장 임세라입니다.

2018년 조합원해외문화탐방을 상반기 "치앙마이"에 이어 하반기 "미동부,캐나다"를 다녀왔습니다.

* 일자 : 2018년 10월 24일 ~ 11월 2일 (7박10일)

* 참여인원 : 28

여행이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기 마련이죠?

함께하셨던 조합원님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24일 새벽을 열었답니다.

자~함께 떠나보실까요?


<첫째날> 분명... 13시간을 날아왔는데...

10월 24일 새벽3시부터 출발한 우리는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오전10시30분 비행기를 탔더랬지요.

그런데...... 13시간을 날라왔건만 미국워싱턴공항에 도착하니 오전11시 20분.

단, 50분만에 미국땅에서 새로운 24일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들른곳은 미국 워싱턴의 캐피털힐에 있는 국회의사당입니다.

1793년 9월에 착공하여 1800년 11월에 완공되었고, 그 웅장함이 대단하더라구요.



국회의사당에서 5분정도 이동하니, 백악관이 똭!!

하지만 백악관은 철창 너머로 멀리 볼 수 밖에 없어 별 의미가 없었습니다.

차라리 반대편에 마주하고 있는 워싱턴 기념탑이 더 멋지게 느껴졌다능.....

그래서~ 한컷!!

 쪼기~ 뒤에 로켓처럼 솟아있는것이 워싱턴 기념탑입니다. 그리고,

그대로 뒤로 돌면~ 링컨기념관.

한방에 2개의 숙제를 해냈습니다.. 하하하~^^;


링컨기념관 옆을 조금 걷다보니 바로 우리국민들에게는 아픈과거 6.25전쟁.

그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도 있었습니다.

머나먼 타국의 전쟁에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군인들을 추모하는 곳이었지요.

마음이 짠 하더라구요. 다시는 이런아픔이 없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그리고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까지 돌아보며 미쿡에서의 하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둘째날> 나이아~ 가라!!

나이아가라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국경선에 자리잡고 있어서 6시간정도 이동을 하였답니다.

모두들 시차적응하느라 이동할때마다 틈틈이 잠을 잤지요~ 저두 꾸벅꾸벅 졸았던 기억이..

그리고 도착한, 그 말로만 듣던, 다녀오면 10살은 더 젊어진다는(믿거나 말거나) 나이야~가라!!!

먼저, 헬기탑승하여 하늘에서 본 나이아가라입니다.

위쪽의 일자폭포가 미국의 나이아가라, 밑의 U자폭포가 바로 캐나다의 나이아가라입니다.

우와~ 감탄사만 나올뿐입니다. 바다가 아닌 강이라는게 더 신기할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다음은 땅에서 본 나이아가라입니다.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 아주~ 시원한 물소리에 푹 빠지고 말았지요.

시원함이 좀 전해지셨나요?


이제 이 나이아가라를 바라보며 맛있는 식사를 하러 고고씽~

나이아가라를 배경으로 회전하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스테이크와 와인~

캬아~ 분위기에 취하고, 와인에 취하고... ㅎㅎㅎㅎ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셋째날>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까지!

나이아가라를 감상하는 4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첫번째 헬기타고 하늘에서 보는 나이아가라.

두번째는 폭포가 되기전 바라보는 나이아가라.

세번째는 폭포밑에 터널로 보는 나이아가라.

마지막으로는 유람선을 타고 폭포 밑까지 가서 보는 나이아가라 이지요~

이제 마지막 코스를 완료하기 위해 준비하러 갑니다.

타기전 모습입니다. 비옷들이 아주 잘어울리지요? ㅎㅎㅎㅎ

나이아가라를 보며 주무셔서 그런지 다들 젊어지신것 같습니다. 우비소녀&소년 같으세요~ㅋ

쏴아~!!  비옷을 입었는데도.... 세찬 비바람을 만난듯한....

폭포가까이 갈수록 더 심해지니 함께 사진찍던 분들이 사라지고 서너명만 남았었네요~

ㅋㅋㅋ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물벼락을 맞고 말았습니다.


우리 조합원님들은 10년은 욕심이고, 3년씩만 떠나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나이야~~ 가랏!!!  (굿바이~ 나이아가라)


이제 캐나다의 최대도시인 토론토로 이동하겠습니당...

파랑점퍼 가이드님이 말씀하시기로는 토론토가 볼것이 없다고 했는데, 맞는듯 하였습니다.



<넷째날> 천섬으로~

천섬에 도착하였습니다.

1800여개의 섬과 온타리오 호수, 그리고 로렌스강이 이루는 아름다운 자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인 부호 조지볼트의 아련한 사랑이 묻어있는 로맨틱한 하트섬까지...

자연의 대단함을 또 한번 느꼈습니다.

유람선에서 먹었던 아이스와인의 맛은 정말 끝내줬지요?

즐거운 여행의 4일차를 이렇게 마무리합니당~^^


<2탄>에서 바로 다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