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협 산악회

[인후신협 산악회 인산회] 6. 전남 장성 축령산

인후신협 2017. 6. 20. 22:51

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입사한 인후신협의 파릇파릇한 신입사원 박하은입니다~!

저는 인산회와 함께하는 첫번째 등산이라 많이 설레였습니다.


이번 6월 산행은 전남 장성있는 축령산에 다녀왔습니다!

*축령산(622.6m): 전남 장성과 전북 고창을 가르는 600여미터 높이의 산


6.25 전쟁으로 황폐화된 무입목지에 숲가꾸기 전문가인 임종국선생이 개인 사재를 털어

지금의 축령산 남쪽지역인 장성지역에 숲을 조성했다고 하네요.

특히 이 숲은 편백나무가 많았는데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라는 특유한 향내음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란? "식물"이라는 뜻의 "피톤(Phyton)"과 "죽이다"라는 뜻의 "사이드(Cide)"를 합쳐 만든 말로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살균작용도 이루어짐


한명의 독림가의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한 이 곳!

한번 떠나볼까요?^ㅡ^


먼저 산행코스입니다!



산행 초반, 가는 길목에 멋진 돌탑들이 쌓여 있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 날 햇살이 너무나도 뜨거웠습니다.

숲 안으로 들어가기 전이라 더더욱 뜨겁게 느껴지던 날씨였죠!


인산회 회원님들 산딸기 발견!

회원님들이 하나씩 주신 산딸기는 너무나 달콤했습니다.

산딸기가 그렇게 맛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산행하며 전무님과 인산회 회장님 유쾌한 포즈로 찰칵!^ㅡ^

우리 인산회 회원님들 피톤치드 마시며 산행길에 오르고 있는 모습!


초행길이다보니 우리 회원님들, 중간에 길을 조금 헤매기도 하였습니다ㅠ_ㅠ

하지만 또 하나의 추억이 더 쌓였다고 생각합니다^^!


해도 피하고 편백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더 많이 마시기 위해 숲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길이 초반보단 가파랐지만 편백나무의 맑은 공기를 좀 더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우리 회원님들 열심히 오르셨습니다!^^


산행길, 더 화이팅하자며 나무지팡이를 건네주시는 훈훈한 이 광경!

조금 지칠 무렵, 아삭아삭 상큼한 오이를 먹으며 휴식타임을 갖기도 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

열심히 산행 후 먹는 밥은 정말 꿀맛, 꿀맛, 꿀맛!!!일 수 밖에 없겠죠?^^

회원님들이 집에서 정성스럽게 싸온 도시락을 서로서로 나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즐거운 점심식사 후, 산행하던 중! 이런 곳이 있다니!

시원한 물에 발담구며 쉬어갈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회원님들 산행하며 지친 발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한번 담가보았는데요.

너무 시원해서 좋았답니다!^^


크~정말 기다랗게 뻗은 편백나무들! 멋있지 않나요?

저는 등산하면서 멋지게 뻗은 편백나무에 감탄했습니다.




이 곳은 산림치유필드라는 곳인데요.

편백나무 아래 놓여진 평상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이였습니다.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라는 말이 이럴때 쓰라고 있나봅니다^^!



편백나무 숲 경치가 정말 끝내주죠?!


우리 회원님들 편백나무 숲속에서 멋지게 찰칵!


축령산에서 인산회 회원님들과 "힐링" 제대로 했던 산행을 마쳤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고 푸른 나무들을 보며, 

지쳐있던 심신을 재충전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요즘,

지쳐있는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곳이 필요한가요?

산과 함께하며 사람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곳!

인후신협산악회(인산회)와 함께 하세요!


산악회 가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인후신협 본점, 하가지점, 혁신지점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