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신협 이벤트

[혁신지점 조합원 테마여행] 다양한 인연들이 함께!

인후신협 2017. 4. 11. 16:49

  인후신협 혁신지점! 조합원 테마여행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인후신협 혁신지점 막내 박은규입니다. 야홋! 4월 6일은 무슨날?

딩동댕~ 혁신지점 조합원님들을 모시고 남해여행 가는날~

이번 '조합원 테마여행'의 주제는 '봄비를 머금은 벚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캬아~)




우리 혁신지점의 자랑거리라고나 할까요?

혁신도시에는 다양한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번 조합원 테마여행에도 정말 '다양한 조합원'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뿌듯뿌듯) 



그럼 이번 테마관광의 일정을 소개합니다.


인후신협(혁신지점) 출발 → 섬진강 벚꽃탐방  화개장터


→ 보리암 → 독일마을 → 창선대교, 삼천포대교



본격여행에 앞서 일일MC를 자처하신 이사장님을 소개합니다!!!

재미난 입담과 함께 인후신협의 미래에 대해서 명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여행을 즐겨볼까요?



STEP.1 어색한 우리 조합원님들을 친해지게 만들 레크레이션 타임~

STEP.2 나의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뽐내줄 인후노래자랑~



한참을 버스에서 놀다보니 이게뭐람!!

너무 이쁜 섬진강의 벚꽃이 눈앞에!!





어머낫, 이건 꼭찍어야해 (함께하지 못한분들을 위한 벚꽃 터널 동영상 큐!)





아침부터 비가 와서 사실 너무나 걱정했어요ㅠㅠ (왜 오늘이니 비야,)

그러나, 버스기사님 曰 : 비가온 덕분에 오늘 첫 벚꽃이 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비가 아니었다면 못볼뻔 했잖아 후후



우리 혁신지점의 조합원님들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화.개.장.터에 도착했습니다.


약재부터해서 각종 특산물까지 모두 있으니 둘러보려면 하루가 부족합니다.

1일, 6일은 화개장터에 5일장이 열리는 날인데요. (장날이 아닌데도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

장날이 아니라서 조금 아쉬웠지만 더 자세히 화개장터를

둘러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합원님들의 추억을 만들기에 정말 안성맞춤이죠?? 비가오니 공기도 너무 깨끗!


화개장터는 노래제목으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조영남선생님이 부르셨죠.

화개장터에는 조영남선생님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하네요?

동상 옆에는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한번 찰칵은 필수!

(시식코너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화개장터.. 떠나고 싶지 않아..)



그.러.나 우리에겐 더 맛나는 멸치쌈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후 오늘의 조합원 관광의 최대 먹거리 멸치쌈밥!

멸치쌈밥은 멸치를 찌게처럼 끓이는데요. 대신 더 졸여서 상추 그리고 밥과 함께

싸먹는답니다.

쌈싸는게 귀찮으신분들은 큰 그릇에 쓱쓱 비벼드셔두 맛나요 맛나~


사진한번 찍겠다고 말씀드렸는데도 눈길한번 안주시고 드시던 울 조합원님들...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그럼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지,, 보리암식후경!

이제 배도 부르니 보리암으로 떠나볼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기대한 곳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절 이름을 보리암이라고 바꾸었는데요. 너무 기대됩니다!!


그러나, 정상으로 갈수록 짙어지는 안개에 멀리까지의 경치가 보이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습니다ㅠㅠ 그러나 정상에 올랐다는 그 느낌이 너무나 개운했습니다!!

보리암은 오를 수 있는 날씨를 허락한다고 하네요?

보리암 이 날씨를 허락하는 날 다시 한번 꼭 찾아가고 싶어요.





악!! 곳!! 꿈에도 그리던 독일마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감상에 앞서 독일마을에 담긴 의미를 알고 가야겠죠?

가난했던 1960년대 우리나라의 경제를 위해 파독의 길에 올라야했던

광부들과 간호사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독일마을.

그들의 고충과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봐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여러분 깜짝 놀라셨죠? 사진을 찍기만해도

이렇게 이쁘게 나올수 있다니!!

아닙니다. 아닙니다. 절대 보정이 아닙니다.

날씨가 우중충한데도 이정도라니!!

조합원님들 모두 서로 사진찍어달라는 요청에

정신없이 뛰어다녔습니다.

모두들 즐거워 하시는 것 같아 제 기분도 uPuP!!





바다내음 머금은 독일마을을 끝으로 저희의 짧지만 보람찬 여행은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러나 체력좋으신 우리 혁신조합원님들은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날아다니셨다는 후문이...)



 입사한 후 처음으로 조합원님들과 함께한 관광이어서 더욱더 잊지 못할 여행이 될것 같아요.

신협에 입사하면서 조합원님과 이렇게 가까워지는 기회가 있을줄이야...(감동)

고생했다고 안아주시고 가신 조합원님, 손잡고 보리암까지 함께오른 조합원님, 반장을 자처하며 손수 도와주신 인사모 위원님까지

모든분들이 제 보물이고 가족입니다. 다음번에는 어느 조합원님들과 함께 하게 될까요? 후후후

저와 함께 여행 떠나 실 분들~ 인후신협의 조합원이 되어보세요!